[OSEN=이대호 인턴기자] 양 팀 투수 11명이 나온 총력전에서 건국대가 웃었다.
건국대는 4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1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 12강 토너먼트 경기서 대불대와 18점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7 역전승을 거뒀다. 덕분에 건국대는 8강에서 고려대와 맞대결을 펼친다.
선취점은 대불대의 몫이었다. 건국대 선발 추세웅이 1회 제구력이 흔들리며 볼넷만 4개 허용해 밀어내기로 한 점을 헌납했다.
반격에 나선 건국대는 1회에만 안타 5개와 볼넷 2개, 상대 실책 하나를 묶어 대거 6점을 얻어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건국대는 3회 안타 2개와 볼넷 하나로 1득점, 4회 안타 하나 볼넷 하나와 상대 실책을 묶어 2득점하며 9-1로 크게 앞서갔다.
5회 양 팀은 한 점씩 주고받은 후 6회 반격에 나선 대불대가 2사 후에 4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10-6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건국대는 7회 한 점을 더 달아났고 대불대는 9회 마지막 공격서 한 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건국대 타선에서 유격수 6번 조정원이 4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선 선발 추세웅이 5이닝 3피안타 5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이광근, 박진우, 장우람이 등판하며 대불대의 추격을 틀어막았다.
대불대는 선발 최종협이 ⅔이닝 2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고 그 뒤로 6명의 투수가 나왔지만 건국대의 불붙은 방망이를 막아내긴 역부족이었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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