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7광구', 외화 누르고 IMAX관 개봉 '국내 최초'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7.08 16: 05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7광구’가 한국 영화 최초 IMAX DMR 3D 개봉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IMAX는 가장 선명한 이미지와 파워풀한 사운드 전달을 통해 영화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선명도와 밝기, 대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유의 디지털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운드 역시 무압축 디지털 사운드 기술을 채택해 가장 또렷한 소리를 전달한다. 의미 그대로 IMAX는 현존하는 영사 시스템의 지존으로 불리며 영화 관람 문화의 혁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모든 영화가 IMAX로 상영하는 혜택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일반 필름을 IMAX 상영관에 맞는 포맷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Digital Re-Mastered) 하려면 색 보정과 사운드 재 처리 등 고도의 후반 작업이 필요하고 높은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또 IMAX로 봤을 때 더욱 효과적인 장르의 영화여야 한다는 조건도 있다. IMAX 측에서 ‘7광구’를 선택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
‘7광구’ 제작진 역시 IMAX 상영을 통해 괴생명체의 꿈틀대는 입체감과 시추선을 누비는 대원들의 스펙터클한 액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IMAX 3D 개봉을 전격 결정했다. 이로써 관객들은 시추대원들과 괴생명체의 사투를 손에 잡힐 듯한 역동적인 영상은 물론 실제 영화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한편 ‘7광구’는 제주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 간의 사투를 그렸다. 오는 8월 4일 개봉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7광구’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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