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의 김승용에까지 승부조작 불똥...'황당'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7.09 09: 53

'리마리용' 김승용(26)이 지난 8일 불쾌한 경험을 했다.
K리그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승부조작과 관련해 소속팀 감바 오사카의 강화팀에 불려간 것. 감바는 작년 전북 현대에서 뛴 김승용도 승부조작에 연루됐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이 줄줄이 창원지검에 소환돼 기소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김승용의 대답은 'No'이었다. 김승용은 익숙지 않은 일본어로 직접 "절대 아니다(絶対関係ない)"라고 답하며 "한국에서 뛴 사람으로 승부조작 파문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 당혹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김승용은 "처음에는 하위 팀의 문제로 생각했지만, 이제는 명문들도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깜짝 놀랐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한편 김승용은 지난 3월 감바로 이적한 뒤 첫 공식경기였던 멜버른 빅토리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바 있다. 김승용은 J리그에서도 10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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