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보강에 나선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성준 재활군 코치와 이충무 운영팀 과장을 미국에 파견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10일 대구 두산전이 우천 순연된 뒤 "성 코치에게 강속구 투수를 뽑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옥석 고르기에 한창이라는 류 감독은 "에이전트와의 협상 등 절차가 있으니까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1차 파견 후 비디오를 봤을때 마음에 드는 투수가 있었다. 지난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뛰었던 좌완 투순데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는 바람에 영입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외국인 대체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 분위기가 달라진다는게 류 감독의 설명.

그는 "대체 선수들이 잘 해줘야 하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팀 분위기가 나빠진다. 그렇다고 기용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현재 선발진도 잘 해주지만 강속구 투수가 가세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 급하다고 아무나 데려 올 순 없다. 없으면 없는대로 갈 것"이라고 못박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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