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이 폭발한 설악고가 인창고를 대파하고 인터리그 2승째를 챙겼다.
설악고는 10일 춘천 의암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인창고전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12-2로 대승을 거뒀다. 인터리그 첫 패 이후 2연승으로 2승1패가 됐다. 인창고는 1승2패.
선취점은 인창고의 몫이었다. 4회 오새한의 2루타에 이어 김규일의 적시 2루타로 가볍게 1점을 먼저 올렸다. 하지만 설악고는 5회 반격에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안타 4개와 몸에 맞는 볼 하나 그리고 상대 실책과 야수 선택을 틈타 대거 6득점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설악고는 9회에도 안타 6개로 5득점을 휘몰아치며 인창고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포수 신한별이 4타수 3안타 2타점, 유격수 박창욱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등 5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3번째 투수 유근상이 3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인창고는 1번타자 정명환이 2루타 2개 포함 5타수 3안타로 활약했으나 혼자 힘으로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10일 전적
설악고(2승1패) 12-2 인창고(1승2패)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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