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김웅 7이닝 노히트노런' 야탑고, 인천고에 완승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7.10 18: 14

'아깝다, 퍼펙트!'
야탑고가 좌완 에이스 김웅의 7이닝 노히느토런에 힘입어 인천고에 7회 콜드경기로 이겼다.
야탑고는 10일 춘천 의암구장에서 열린 '2011 고교야구 주말리그' 인터리그 인천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웅이 7이닝 동안 21타자를 상대하며 실책 하나로 유일하게 출루를 허용하는 퍼펙트급 노히트노런 피칭에 힘입어 7-0, 7회 콜드경기로 승리했다. 야탑고는 2승1패, 인천고는 1승3패가 됐다.

야탑고 선발 김웅은 1회 1사 후 유영범을 3루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3루수 김하성의 1루 송구가 빗나가 출루시키고 말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2루를 노리던 유영범을 잡아냄으로써 아웃시켰다. 그리고 이것이 퍼펙트 게임 실패의 이유가 됐다. 김웅은 이후 19타자를 삼진 6개 포함 범타 처리했다. 이날 21타자를 상대하며 총 투구수는 69개밖에 되지 않았고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안타는 물론 볼넷도 없었다. 실책으로 퍼펙트 게임에 실패, 노히트노런에 만족해야 했다.
김웅의 호투가 펼쳐진 가운데 야탑고가 3회 균형이 깨졌다. 야탑고는 1사 후 김하성의 볼넷과 장지환의 몸에 맞는 볼 그리고 장지웅의 내야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강구성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백승우의 희생플라이와 문성우의 적시타로 3회에만 4득점했다.
 
5~6회에도 1점씩 추가한 야탑고는 7회 2사 2·3루에서 고동현의 좌전 적시타로 콜드게임을 완성시켰다. 장지웅과 강구성이 4타수 2안타씩 터뜨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 10일 전적
야탑고(2승1패) 7-0 인천고(1승3패)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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