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용(26)이 J리그 데뷔골을 결승골로 터트리며 소속팀 감바 오사카를 승리로 이끌었다.
감바 오사카는 지난 10일 일본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NACK5 스타디움 오미야서 열린 오미야 아르디자와 일본 J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2-1로 뒤지고 있었지만 3-2로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이근호는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감바 오사카를 쉽게 승리로 이끄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이시하라 나오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시하라는 후반 14분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승리가 절실했던 감바 오사카는 후반 들어 히라이 마사키를 빼고 김승용을 투입했다. 최근 풀백으로 계속 출전하던 김승용에게 오랜만에 공격수로 기회가 온 것. 김승용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김승용은 나카자와 소타가 후반 30분 동점골을 넣은지 2분 만에 결승골에 성공했다.
J리그 데뷔골이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적은 있지만 J리그에서는 처음이었다. 결국 감바 오사카는 김승용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한편 오미야의 수비수 김영권은 선발 출전해 오미야의 수비진을 이끌었고, 이천수는 후반 20분 이시하라 나오키 대신 교체 투입됐지만 별 다른 활약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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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승용-이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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