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인해 삼성 라이온즈의 2타점은 그대로 씻겨 내려갔다. 13일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의 경기가 3회 우천 중단되며 노게임처리 되었다.
넥센과 삼성은 13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경기서 2-0으로 앞선 3회초 삼성 공격서 우천 중단, 결국 노게임 처리되며 정규 일정 후 추후 일정으로 다시 맞붙게 되었다. 삼성의 시즌 전적은 44승 2무 29패(13일 현재)이며 넥센은 26승 4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1회말 넥센은 송지만의 3-유 간을 뚫는 좌전 안타와 장기영의 번트 때 투수 윤성환의 악송구를 틈 타 무사 1,2루 찬스를 맞았다. 그러나 유한준의 유격수 병살타에 이은 코리 알드리지의 헛스윙 삼진으로 선취점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2회초 2사 후 조동찬의 우중간 2루타에 이은 이영욱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먼저 1점을 올렸다. 뒤를 이은 진갑용까지 외야 우중간 빈 곳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내며 삼성은 2-0으로 더 달아날 채비를 갖추는 듯 했다.
그러나 오후 7시 11분 경. 삼성의 3회초 공격 2사 주자 없는 상황 최형우 타석에서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알렸다. 빗줄기가 점점 굵어져 경기를 속행할 수 없게 된 것.
결국 심판진은 우천 중단 후 34분이 지난 7시 45분 노게임을 결정했다. 최근 어렵게 상승세를 탄 이영욱의 선제타와 베테랑 진갑용의 추가 1타점은 그렇게 사라졌다. 반면 선취 2실점한 넥센 선발 김성현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farinelli@osen.co.kr
<사진> 목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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