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맨유, 밀라노서 스네이더 영입 협상중"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7.14 01: 34

올 여름 이적시장의 최대어인 웨슬리 스네이더(인터 밀란)가 드디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을 눈 앞에 두게 됐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빗 길 사장이 스네이더 영입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떠났다"면서 "길 사장을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고위층들은 인터 밀란 관계자와 직접 미팅을 통해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탈리아와 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3500만 파운드(약 590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며 스네이더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그러나 마르코 브랑카 인터 밀란 기술이사는 모든 언론의 기사를 부인하며 어떠한 이적 제의도 받지 않았고 스네이더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길 사장이 직접 밀라노에서 인터 밀란 관계자들과 만나서 스네이더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황.
골닷컴도 스네이더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이 이탈리아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벌이게 될 인터 밀란 관계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네이더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만약 이적료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딜은 성사될 수 있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 모두 관심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분명 짧은 시간안에 이적이 해결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스네이더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세리에 A-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25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AC 밀란에 우승을 내주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미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스네이더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끈질기게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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