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삼성-KIA, 예비 KS의 승자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7.15 11: 16

그야말로 대격돌이다. 예비 한국시리즈라는 표현이 딱이다.
 
선두 삼성과 2위 KIA가 15일 달구벌에서 맞붙는다. 삼성이 반게임차로 앞서 있는 가운데 예비 한국시리즈로 불리울 만큼 뜨거운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두 팀은 뚜렷한 색깔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삼성의 불펜야구와 KIA의 선발야구의 격돌이다. 타선의 힘은 KIA가 나아보이지만 최근 지쳐있다는 점에서 삼성이 유리할 수도 있다. 과연 누가 이길까.

양팀은 올해 4승4패 호각지세를 이뤘다. 삼성은 좌완 에이스 차우찬을 선발 예고했다. 올 시즌 6승 3패(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인 차우찬은 KIA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평균자책점 2.79)을 따낸 바 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에이스 윤석민을 내세운다.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는 윤석민은 삼성전에서 2승1패로 비교적 우위를 드러냈다.
해결사 대결도 볼만하다. 삼성은 7월들어 6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다. 이 가운데 5경기에서 두 자리 수 안타를 생산했다. 타자들의 힘이 넘쳐난다고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4번타자 최형우는 유난히 찬스에 강한 타격으로 해결사로 자리잡았다. 61타점으로 이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 최형우에게 찬스가 걸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반면 KIA는 7월들어 11경기를 하느라 상대적으로 타자들이 지쳐있다. 크고 작은 부상도 있다는 점에서 삼성타자들에 비해 불리하다. KIA 역시 해결사 이범호의 타격에 기대를 걸고 있다. 65타점으로 이 부문 2위를 달리는 이범호 앞에 찬스가 많이 생겨야 한다. 타율과 출루율 1위를 달리는 이용규의 공격이 중요하다. 최형우와 이범호의 타격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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