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현 감독, "한기주, 선발 투수로서 투구수 늘려야"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7.15 18: 04

"생각보다 괜찮다".
조범현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한기주의 선발 복귀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09년 11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한기주는 14일 광주 두산전에 선발 등판, 직구 최고 152km를 찍으며 3이닝 2실점(2피안타 3볼넷 3탈삼진)을 기록했다.
조 감독은 15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생각보다 괜찮다. 다만 투구수가 문제"라며 "어제 던졌으니 오늘 내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투구수 100개 이상 던지기 위해 3~4차례 선발 등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한기주의 선발 안착을 위해 투구 패턴 등 변화가 필요하다. 조 감독은 "변화구가 다양하다면 모르겠지만 2가지 뿐"이라며 "계투로만 뛰다 보니 완급 조절과 타이밍을 뺏는게 부족하다. 힘으로만 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한기주가 선발 투수로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조 감독은 "사실 선발보다 뒤에서 막아주는게 더 맞다. 좀 더 느껴 보라고 선발 투수로 투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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