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봤지!", 2G 연속골에 1도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7.21 12: 55

박지성이 후반 교체 출전한 가운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대승으로 이끌었다.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낮 미국 시애틀서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와 친선 경기서 마이클 오웬과 마메 비람 디우프, 웨인 루니, 박지성, 가브리엘 오베르탕의 연속골에 힘입어 7-0 대승을 거뒀다. 루니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이로써 맨유는 지난 14일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박지성은 후반 시작과 함께 라이언 긱스 대신 교체 투입되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후반 초반에는 중원 미드필더, 중반 이후부터는 측면으로 이동해 활약했다. 박지성은 후반 24분 루니의 골을 도왔고, 후반 26분에는 자신이 직접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뉴잉글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기 초반부터 시애틀을 거세게 몰아쳤다. 시애틀은 기회를 엿보며 골을 노려봤지만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트의 선방을 넘지 못했다. 반면 맨유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맨유는 전반 14분 오웬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에브라가 골라인 근처에서 넘어지며 올린 크로스를 오웬이 헤딩으로 연결, 시애틀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의 득점포는 후반에 더 무서웠다. 맨유는 후반 들어 루니와 박지성, 애슐리 영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시애틀을 압도했다. 맨유는 후반 4분 마메 비람 디우프가 2번째 골을 알린 이후 후반 6분과 24분 루니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특히 후반 24분 루니의 골은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박지성이 문전으로 침투하는 루니를 놓치지 않고 패스를 연결해 나온 골이었다. 도움을 기록한 박지성은 단순한 공격 포인트에 만족하지 않았다. 박지성은 후반 26분 루니가 문전에서 흘려준 공을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후반 28분 루니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종료 직전 오베르탕이 한 골을 더 넣어 7-0이라는 큰 점수차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시애틀은 몇 차례 문전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골 결정력 부재에 시달리며 한 골도 만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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