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필수품 ‘점이제’, 올바르게 사용하자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7.23 09: 30

[웨프뉴스/OSEN=홍지유 기자] 이제 본격적인 바캉스가 시작되었다. 휴가를 바다 혹은 대형수영장에 갈 계획 중인 이들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물놀이 등으로 자주 발생하는 귀 관련 질병에 사용되는 점이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공하였다.
이렇듯 중이염, 외이도염 등과 같은 세균 감염성 귓병은 수영장 등의 물에 있는 세균이 귀에 침입하면 일어날 수 있으며, 무리하게 귀의 물을 빼내려다 귓속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물놀이 등으로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에는 무리하게 빼려고 하기 보다는 자연적으로 건조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이 빠지지 않을 때에는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점이제는 귀 속에 약액을 떨어뜨리는 외용 점이액제이며, 보통 세균 감염 치료를 위하여 항생제를 함유하고 있어,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하여 사용한다.

★‘점이제’의 올바른 사용법
 
우선 외용 점이제를 사용할 때에는 위생을 위해 먼저 손과 귀 안을 깨끗이 하고, 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약을 점적할 때에는 점적기와 귀 및 손가락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점이제 사용 시 약액의 온도가 낮으면 어지러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용기를 1~2분 정도 손으로 잡아 따뜻하게 하여 체온과 비슷하게 덥힌 후 사용한다. 약액이 불투명한 액체로 되어 있는 현탁액인 경우에는 10초 동안 잘 흔들어서 사용한다.
아울러 머리를 옆으로 하거나 누워서 귀가 위로 향하게 한 후 정해진 용법용량 대로 점이제를 투여하며(직접 고막에 떨어뜨리지 않게 주의한다), 투여한 후 약액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5~10분간 같은 자세를 유지한다. 점이제를 투여한 후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탈지면이나 유사한 물질로 귀를 막아 놓지 않아야 한다.
식약청 노연홍 청장은 “올바른 점이제 사용을 통하여 빠른 치유를 돕고 및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이렇듯 여름 시즌에는 특히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기에 무엇보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jiyouhong@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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