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다'.
박태환(22, 단국대)이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결전을 하루 앞둔 23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수영센터에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세계신기록과 금메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태환은 이날 오전 훈련을 소화했다.
확실하게 몸을 푼 후 다른 선수들과 함께 풀에 몸을 담근 박태환은 서서히 페이스를 조절하면서 마지막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마이클 볼(호주) 코치도 호주 대표팀과 함께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수영장을 찾았다. 볼 코치는 박태환에게 다가와 컨디션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는 등 몸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볼 코치는 토드 덩컨 코치와 박태환의 훈련에 대해 상의했다. 박태환은 덩컨 코치의 지도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번 대회서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은 400m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평소와 비슷한 훈련을 펼쳤다.
호주 대표팀과 박태환을 동시에 지도하고 있는 볼 코치는 바쁜 와중에도 박태환의 움직임을 살피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덩컨 코치도 경기장을 빠져 나가는 박태환과 계속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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