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매티스, 23일 1군 훈련 합류…불펜 피칭 30개 소화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7.23 17: 29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덕 매티스(28)가 코리안 드림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매티스는 2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1군 훈련에 합류해 코칭스태프 및 동료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 안지만(28)은 매티스에게 "팀내 동기 선수들이 많은데 함께 식사라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등번호 44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은 매티스는 스트레칭, 캐치볼, 불펜피칭, 러닝 등 동료 선수들과 함께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다.
매티스는 김태한 투수 코치가 지켜 보는 가운데 30개의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그는 직구 뿐만 아니라 커브, 슬라이더, 서클 체인지업, 싱커 등 다양한 변화구를 소화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매티스와 함께 배터리를 이룬 전진형 불펜 포수는 "컨트롤이 정말 뛰어난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구단 관계자는 "훈련 태도 등 마인드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내일도 홀로 훈련하겠다고 말할 만큼 열의가 대단하다"고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진갑용, 현재윤 등 포수들과 사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아직 직접 보지 못해 단정지을 수 없지만 니퍼트(두산)나 글로버(SK) 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그가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주느냐가 후반기 최대 관건"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매티스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준다면 삼성의 마운드는 한층 강해질 전망이다. 그의 어깨에 후반기 운명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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