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LG 주키치, 54일 만에 '6승' 신고할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7.26 12: 28

[OSEN=고유라 인턴기자] LG 트윈스의 좌완 외국인투수 벤자민 주키치(29)가 후반기에는 불운을 씻고 웃을 수 있을까.
26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예고된 주키치는 지난 6월 호투하고도 불펜의 방화로 연속 3승을 날렸다. 이후 주키치는 7월 들어 승 없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일 하루 쉬고 마무리로 등판한 탓인지 이후 두 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실패했다. 6월 7일 이후 54일째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주키치가 8번째 6승 도전에서 '칠전팔기'의 성공을 위해 나선다.
LG와 맞서는 두산의 선발 페르난도 니에베(29)는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2승4패 6.7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WHIP가 1.88에 이르는 등 부진한 모습이지만, 6월까지의 평균자책점이 7.14에 달했다가 7월 들어 5.94로 비교적 낮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7월 3경기에서 한국에 온 이후 최고의 피칭을 보였지만 타선 지원 부족 등으로 2패 만을 기록한 페르난도에게도 불운을 이길 수 있는 호투가 절실하다.

23일 올스타전을 끝내고 후반기를 맞이하는 첫 경기. 중위권 경쟁에 있어 기선 제압을 위한 4위 LG와 6위 두산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 양팀의 물러설 수 없는 접전 속에서 동갑내기 외국인 투수 중 누가 후반기 첫 승을 안을 수 있을까.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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