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29일 개막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7.28 07: 09

'다시 태어난 청룡(靑龍), 옛 영광을 향해 날아오르다'.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가지 열흘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 66회째를 맞는 2011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올해 처음 도입된 고교야구 주말리그제 시행에 따라 전.후반기 리그를 결산하는 왕중왕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정부의 학원스포츠 정상화 정책에 따라 시행된 주말리그제는 전국 53개 고교야구팀이 지역을 기반으로 8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치는 것으로 진행됐다. 3월부터 치러진 전반기 리그는 같은 권역에 속한 학교들끼리 대결해 권역별 상위 28개 팀이 왕중왕전에 출전했다. 청룡기 진출팀을 가리는 후기 주말리그는 전기 리그와는 달리 8개 권역을 두 개씩 광역권으로 묶은 ‘인터리그’로 진행됐다. 이번 청룡기 대회에서는 각 권역 별 후반기 주말리그 상위 29개교가 토너먼트로 영예의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개회식 없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월 29일 낮 12시30분 진흥고-부산고의 개막경기로 시작한다. 1차전에서는 전기 왕중왕전 우승자인 충암고와 대진운이 따르지 않아 1차전 탈락했던 대구고가 맞붙는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경남고는 전라권의 강자 동성고와 7월 31일 1차전을 치른다. 이 외에도 경기.인천의 강호 야탑고와 제물포가 맞붙는 빅매치가 7월29일 저녁 6시30분에 예정돼있다. 
(*대진표 바로가기 : http://baseball.chosun.com/board/bbs_info.php)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로 고교야구 붐 조성
주말리그제 도입에 따라 새롭게 바뀐 청룡기대회는 올해를 고교야구 인기 부활의 해로 삼아 다양한 마케팅을 도입, 고교야구 붐을 일으키고 청룡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이 같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중순에 고교야구 포털사이트 ‘한국 고교야구’(www.hsbasebll.kr)를 오픈했다. 사이트는 청룡기 대회를 비롯한 전.후기 고교야구 리그 전체의 경기일정과 결과, 상세 기록 등을 제공하며 최신 뉴스와 칼럼 등 읽을거리도 풍부하게 담고 있다. 또 리그에 참가하는 53개교 야구부와 선수를 소개하고 응원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어 뜨거운 응원열기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이트에서는 각 학교 대표 ‘얼짱’ 선수를 소개하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이트와 더불어 고교야구 트위터(@hsbaseball_kr)로도 고교야구 및 청룡기 현장소식을 전달한다.
 
▲청룡기 야구 보고 K5 (중형 자동차) 타자
이번 청룡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경품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고교야구 경기로서는 (최초로?)이례적으로 자동차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청룡기 야구보고 K5 타자’ 이벤트는 경기장 입장 시 나눠주는 행운권에 본인의 정보를 기입해 장내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결승전 후 한 명을 추첨해 중형 자동차 K5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행운의 당첨자는 올해 청룡기 MVP로 뽑힌 선수가 현장에서 직접 추첨한다. 이와 더불어 대회 현장에서 K5 이벤트 배너를 찍어 트위터로 올리는 ‘청룡기 현장 인증샷’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당일 인증샷을 올린 사람들 중 매일 한명씩에게 롯데자이언츠 선수 사인볼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1차전에 독자를 초대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조선일보에 청룡기 신문 사고와 함께 게재된 독자 초대권을 가져오는 관람객은 1차전 경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 응원팀을 표시하게 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하는 ‘응원랭킹’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TV와 인터넷, 트위터를 통한 다각도 경기 중계
올해 청룡기 대회는 스포츠 케이블 채널인 SBS ESPN에서 주요 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실시간 인터넷 중계로 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TV 중계 일정은 한국 고교야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 고교야구 트위터와 한국 고교야구 홈페이지에서는 TV로 중계되는 주요경기뿐만 아니라 청룡기 대회 전 경기를 문자 중계한다.
▲고교야구 집대성한 책자 발간
청룡기 고교야구대회를 주최하는 조선일보사는 이번 청룡기를 맞아 고교야구를 집대성하는 책자를 제작했다. 120페이지에 달하는 잡지형식의 책자는 2011년 주말리그를 결산하는 리그 전적과 시상내역, 리뷰 기사, 고교 유망주 인터뷰 외에도 되돌아보는 청룡기 명승부, 각국의 고교야구를 소개하는 칼럼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번 청룡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개인 신상과 통산 기록도 확인해볼 수 있다. 또 네이버에서 야구 웹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최훈 작가의 고교야구 만화도 수록되어 보는 재미를 배가한다. 책자는 청룡기 대회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66년의 세월동안 한국 야구사에 남을 수많은 선수와 명승부를 남긴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는 올해 고교야구의 새로운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다시 태어난 청룡(靑龍)은 옛 영광을 향해 또 한 번 날아오를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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