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호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26)이 주루방해를 범했다.
박석민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석민은 4회 1사 1루에서 이대형이 우전 안타를 친 후 1루에서 2루 베이스로 가는 길목에 서 있었다. 1루를 거쳐 2루로 내달리던 이대형은 박석민을 피하다 결국 2루로 가지 못한 채 1루로 돌아왔다. 이대형과 LG 김인호 1루 주루코치는 김병주 1루심에게 즉시 항의했고 항의가 받아들여져 박석민의 주루방해가 선언돼 이대형은 2루까지 진루했다.
KBO가 발행한 한국프로야구 '2011년 공식 야구규칙' 82페이지 '7.06'에 따르면 '주루방해란 타자주자가 주루방해가 되었을 때 볼데드가 되고, 베이스상의 모든 주자는 주루방해가 없었더라면 도달하였으리라고 심판원이 판단하는 베이스까지 아웃될 염려 없이 진루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김병주 1루심은 박석민이 1루에서 2루로 가는 길목에 없었다면 이대형이 충분히 2루에 진루했을 것이라 판단해 박석민의 주루방해를 선언한 것이다.
주루방해로 2루까지 진루한 이대형은 3번 타자 이병규의 안타때 홈을 밟았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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