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오션’, ‘파워’ 이미숙 VS ‘소통’ 김정은...‘대조적 심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7.31 10: 25

[OSEN=황미현 인턴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의 드림마스터 이미숙과 김정은의 대조적인 심사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에는 총 49인의 도전자중 30명의 합격자를 가려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김갑수, 이범수, 곽경택, 이미숙, 김정은 드림마스터는 자신의 제자 6명을 각각 선발했다.
특히 2명의 여성 마스터인 이미숙과 김정은은 각각 ‘파워’와 ‘소통’이라는 연기 모토를 내걸고 신중한 심사에 들어갔다. 평소 힘 있고 호소력 있는 연기를 강조했던 이미숙은 이날 역시 ‘파워’가 느껴지는 참가자들을 자신의 제자로 맞았다. 반면 김정은은 무대로 직접 내려가 참가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호흡을 함께 하는 등 ‘소통’이란 모토를 몸소 실현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미숙은 본격 심사에 앞서 자신의 제자가 되고 싶다고 지원한 참가자들에게 “내가 늘 강조하는 게 ‘파워’인 것은 알고 있지 않나”라며 힘 있는 연기를 주문했다. 이에 주민하 박미애 등 여성 참가자들은 그녀의 마음에 들기 위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또 지난 심사에서 피에로 분장을 하고 나와 이미숙으로부터 혹평을 들었던 김 베드로는 이날 이미숙을 향해 사랑을 고백하는 연기를 선보여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다.
김정은은 이날 파이널 입학시험에서 참가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대사를 함께 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제껏 홀로 허공을 향해 연기를 해왔던 참가자들은 김정은의 세심한 배려 속에 한층 물오른 연기를 끌어낼 수 있었다.
심사 후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아이들과 눈을 맞춰주고 싶어서 내려갔는데 무대에 서는 순간 ‘내가 미쳤지’하고 후회했다”며 “그만큼 평가받는 자리는 어려운 거 같다”고 전하며 끝까지 참가자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자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정은의 클래스에는 이슬, 박성주, 지현준, 최유라, 조셉 서, 찰리 리가 뽑혔고 이미숙 클래스에는 박미애, 김난아, 김베드로, 윤구정, 주민하, 이현진이 합격하며 ‘미라클 스쿨’ 입학생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은 각 드림마스터가 30인의 합격자와 본격적인 연기 수업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사진> 기적의 오디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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