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그, '초고액 연봉' 코비 잡을 수 있을까?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8.01 16: 45

중국리그가 뛸 곳을 잃은 '블랙 맘바(검은 독사)' 코비 브라이언트(33, LA 레이커스)를 잡을 수 있을까.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트가 중국의 일부 팀과 계약에 대해 터키의 베식타스와 가진 것보다 훨씬 더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NBA의 구단주 모임과 선수 노조는 연봉 총액 상한제도인 샐러리캡의 적용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해 지난달 초 직장 폐쇄에 들어갔다.

미국프로농구(NBA)서 득점왕 두 차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한 차례, 챔피언 결정전 MVP에 두 차례 오른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도 설 곳을 잃었다.
당초 브라이언트가 베식타스서 뛰게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한 소식통은 “베식타스에서 뛸 확률은 0%다. 터키리그에는 관심이 없고 중국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라이언트는 중국리그 팀들에는 꿈꿔왔던 영입 대상이다. 하지만 브라이언트는 중국리그에서 뛸 경우 한 달에 최소 150만 달러(약 15억7000만원)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게다가 브라이언트는 규정상 NBA가 정상화하는 대로 레이커스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중국팀들이 감당해야 할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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