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윤열, "강자로 남겠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1.08.01 21: 12

"강자로 남겠다"
종목이 달라졌지만 기세와 자신감은 10년 경력의 베테랑 다웠다. '천재' 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2 공식 리그인 GSL의 네번째 출사표에 대해 강자로 남아있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윤열은 1일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코드S July' 조지명식서 황규석의 지명을 받아 그룹D의 세번째 선수로 합류했다. 황규석의 선택을 받은 이윤열은 자신의 상대로는 슬레이어스의 양준식을 지명, 그룹D조는 이윤열을 비롯해 최종환 황규석 양준식으로 구성됐다.

지난 시즌 4시즌 연속 GSL 정규시즌 16강행을 성사하면서 스타크래프트2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이윤열은 "이번 조지명식에서는 일찍 지명당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늦게 뽑혔다"면서 "지난 대회서 맞붙었던 황규석에게 이번에는 초벌-중벌-말벌-대벌까지 콤비네이션을 선사하겠다"며서 D조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토스 양준식을 지명한 이윤열은 "앞에 있는 후배 게이머들이 이번 대회서도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종환 선수의 활약을 지켜봤고, 황규석 선수도 실력대로 이번 시즌 코드S에 남아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면서 "양준식 선수도 강한 선수다. 모두 다 자기 색깔이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들 중 강자는 나로 남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지난 시즌과 GSTL에서 이윤열에게 내리 3연패를 당한 황규석 역시 기세면에서는 이윤열에게 당당하게 맞섰다. "강하게 가겠다. 콤보 플레이는 어렵지만 운영싸움은 자신있다. 이번에는 운영으로 내가 설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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