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45분 출전' 함부르크, 발렌시아에 1-2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8.03 04: 12

'신형 갈색폭격기' 손흥민(함부르크)가 전반을 뛰며 2011~2012 분데스리가 개막을 준비했다.
함부르크는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발렌시아(스페인)에 1-2로 패했다.
프리 시즌 10경기서 18골을 기록하며 쾌조의 몸상태를 보인 손흥민은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장을 쉴 새 없이 누볐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손흥민은 전반을 뛴 후 교체됐다.

수비진이 불안한 함부르크는 경기 초반 발렌시아에 선제골을 내줬다. 발렌시아는 전반 5분 함부르크 진영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 있던 후안 마타가 떨궈줬고 이를 문전에 있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리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이며 발렌시아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함부르크는 발렌시아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발렌시아는 후반 15분 후안 베르나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섰다. 함부르크는 후반 42분 1골을 만회하며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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