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시청률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스파이명월'은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일 방송분과 동일한 성적을 거뒀다. 3사 월화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 답보 상태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무사 백동수'는 17.4%, MBC '계백'은 11.5%를 각각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에 비해 나란히 상승했다. 또한 두 작품 모두 각각 자체최고시청률을 올리며 향후 상승세를 기대케 한다.
'스파이명월'은 동시간대 홀로 한 자릿수 시청률인 것도 모자라 상승세는커녕 제자리걸음을 보이고 있어 우려를 산다.
특히 이날은 강우(에릭 분)와 명월(한예슬 분)의 첫 키스가 그려지며 두 사람 사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지만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속마음을 숨긴 채 어긋나던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등 얘기가 본격화되어가는 분위기지만 시청률 상승세를 일궈내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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