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의 수비수 마이콘(30)이 여름 이적시장에 등장했다.
마시모 모라티 인터 밀란 회장은 3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마이콘도 이적이 불가능한 선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모라티 회장은 지난 6월 "마이콘은 다른 팀으로 보내지 않는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인터 밀란이 카를로스 테베스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만약 마이콘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다면 테베스의 영입도 손쉽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모라티 회장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테베스를 만나 이적 협상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이탈리아 현지 언론은 "인터 밀란이 마이콘의 몸값으로 2000만 유로(약 298억 원)를 매겼다. 인터 밀란은 이미 마이콘의 대안인 조나단을 영입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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