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경완, 日서 1주일 전 수술 '시즌 아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8.03 08: 50

SK 박경완(39)이 발목 수술로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SK는 박경완이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 시세카이 병원에서 오른 발목 족관절 관절경 수술에 나섰다고 1주일이 지난 3일에야 밝혔다. 염증제거와 함께 자극이 발생되는 부위의 골극을 제거하는 수술이었다고 덧붙였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완의 재활기간은 4~5개월이며 지난달 29일 입국해 재활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결국 올 시즌 출장이 불가능해진 박경완은 이미 내년 시즌에 대비한 상태다.
 
지난 시즌 후 오른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았던 박경완은 지난 4월 13일 1군 엔트리에 올라 주위 사람을 놀라게 만들었다. 예상보다 이른 복귀였다. 하지만 일주일만에 2군으로 내려갔다가 5월 17일 다시 1군에 합류했다. 하지만 몸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 6월 4일 전력에서 제외됐다.
 
최근 김성근 감독은 박경완에 대해 "올해는 없다. 올 시즌은 정상호를 키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수술로 인한 시즌아웃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한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이 지나서야 언론에 알렸을 정도다.
 
한편 박경완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할3푼3리의 시즌 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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