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유라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전날(3일) SK 와이번스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양팀은 3연전에서 1승씩을 주고 받았다.
이날 패배로 LG는 경기가 없었던 공동 4위 롯데에 승차에서 반 경기 밀려 5위로 내려 앉았다. 후반기 초반부터 포스트 시즌 진출 목표에 경고등이 켜진 LG가 4일 레다메스 리즈(28)를 내세워 전날의 설욕과 4강 불씨 살리기에 나선다.

리즈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8승9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6월까지는 5승6패 4.46의 평균자책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리즈는 6월에만 6차례나 우천연기로 등판이 미뤄지면서 컨디션 유지에 고전했다. 그러나 7월 들어 리즈는 3승3패 평균자책점 2.90를 거두며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57로 호투했다.
LG와 맞붙는 SK는 3일 역전승으로, 4-5로 아쉽게 경기를 내준 지난 2일 패를 설욕했다. SK는 기세를 몰아 승차 3경기로 좁혀진 2위 KIA를 추격하러 나선다. SK의 선발로는 브라이언 고든(33)이 예고됐다.
지난달 9일 SK 유니폼을 처음 입은 고든은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10을 기록했다. 데뷔전인 지난달 17일 문학 한화전에서는 4이닝 3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두 번째 경기인 같은달 29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6⅓이닝 동안 4피안타 9탈삼진 3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든이 세 번째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가 선발이 부족한 SK의 올해 성적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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