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인' 이충성(26, 리 다다나리)이 한일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충성은 지난 1월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일본의 우승을 결정짓는 골로 관심을 받은 이후 J리그에서도 득점 공동선두(10골)를 달리고 있다. 당시 아시안컵 한일전서 벤치를 지켜야 했던
이충성은 한국과 맞대결을 앞두고 다부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9일(한국시간) 이충성은 스포츠닛폰에 게재된 인터뷰서 "가진 기량을 모두 쏟아내어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게다가 일본에서 벌어지는 경기인 만큼 결코 지고 싶지 않다"고 한국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호주와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그림같은 발리슈팅으로 일본에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안긴 바 있는 이충성은 이후 자케로니 감독으로부터 총애를 한 몸에 받는 공격수로 탈바꿈했다.
이충성은 이번 한·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마에다 료이치(30·이와타)를 대신해 일본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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