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 국내 초연 기대돼요"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8.12 16: 05

"오마주 투 코리아를 한국에서 처음 보여드리게 됐다".
김연아(21)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에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연아는 아이스쇼에 앞선 1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광복절에 아이스쇼를 열게 됐다. 오마주 투 코리아를 한국에서 처음 보여드리는 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웃었다.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오마주 투 코리아를 3분 30초로 재편집했다. 광복절 느낌이 물씬 나는 새로운 버전이라는 평가다.
김연아는 "오마주 투 코리아를 그대로 보여드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다. 점프와 룰에 발목이 잡혀, 연기에 집중할 수가 없는 부분도 있었다"며 "공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는 "지난 5월 아이스쇼보다 연습할 시간이 충분했다. 표현력에서 더욱 깊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보시는 분들의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아이스쇼의 안무를 맡은 안무가 데이빗 윌슨은 "피겨의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주제에 잘 맞는 아이스쇼가 될 것"이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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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림픽체조경기장=이대선 기자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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