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와 후년까지 1년만 연장 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8.13 07: 34

'산소탱크'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3년 6월까지 재계약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2012~2013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박지성의 계약이 2011~2012시즌이 끝나는 내년 6월에 끝날 예정이었으니 실질적으로 1년 재계약에 합의한 셈이다.

박지성은 2005년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에서 맨유로 이적해 현재까지 177경기에 출전, 24골을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거뒀으며 3차례 리그 컵도 들어올렸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모든 순간이 즐거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은 수 년간 중요한 선수로 활약해왔다. 최근 시즌에는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대단한 능력과 에너지를 보여줘 왔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며 다양한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어린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고 재계약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