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프랑스 꺾고 U-20 WC 결승행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8.18 09: 51

포르투갈이 프랑스를 누르고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프랑스와 준결승에서 다닐루(파르마)와 넬손 올리베이라(벤피카)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선착한 포르투갈은 브라질-멕시코의 준결승 승자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경기 초반 프랑스는 맹공을 퍼부었지만 이번 대회서 견고한 수비를 보이고 있는 포르투갈을 뚫지는 못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9분 알렉스가 오른쪽서 올린 코너킥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 있던 미드필더 다닐루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꿨고 공은 한 차례 바운드된 후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선제골을 내준 프랑스는 전반 37분 가엘 카쿠타(첼시)가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상대의 공세를 잘 버텨낸 포르투갈은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전반 39분 포르투갈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프랑스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메츠)가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빠져 들어가는 다닐루를 잡아 넘어뜨렸다. 주심은 휘슬을 불었고 키커로 나선 올리베이라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프랑스는 후반전서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상대 수비에 봉쇄 당하며 영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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