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몰아친 추신수, 59일만에...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8.18 11: 55

[OSEN=이대호 인턴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안타를 쓸어 담으며 부상 이후 완벽한 연착륙을 알렸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U.S. 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의 맹타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전날 연장 14회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추신수는 부상 복귀 후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며 부상 전인 6월 2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59일 만에 3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약점을 보였던 좌완 투수를 상대로 3안타를 뽑아내며 타격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음을 알렸다. 추신수는 맹타를 집중시키며 시즌 타율을 종전 2할4푼에서 2할4푼6리까지 끌어올렸다.

좌완 마크 벌리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3회 마운드 오른쪽을 때린 뒤 절묘하게 내야에 안착하는 내야 안타로 1루에 출루했다. 이어 5회에는 벌리의 공을 가볍게 잡아당겨 우전 안타로 연결시키며 복귀 첫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던 추신수는 7회 달아나는 귀중한 점수를 올렸다. 2-1로 앞선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벌리의 공을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적시타를 날렸다. 3-1로 달아나는 귀중한 점수였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선 바뀐 투수 잭 스튜어트에게 삼진을 당하며 이날 경기의 타격을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파우스토 카모나의 8⅓이닝 4피안타 1실점 역투와 후쿠도메 고스케의 결승타에 힘입어 4-1로 승리하고 화이트삭스전 5연패를 끊었다. 이날 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패하며 두 팀의 경기차는 2경기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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