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아이템, 도심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다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8.18 14: 09

바캉스를 위해 구입한 옷과 액세서리 등은 짐짓, 너무 화려해 일상복으로 순화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바캉스 아이템이 웨어러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도시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길이 되기도 한다
◈ 이국적인 프린트 원피스 위에 린넨재킷
 
 
플라워 또는 애니멀 등의 프린트가 인상적인 원피스는 비치룩을 대변할 만큼 인기가 좋은 아이템이다. 뿐만 아니라 이 같은 아이템들은 컬러 마저 화려해 특별한 액세서리가 없어도 휴가지에서 단연 돋보일 수 있다.
반면 이 같은 아이템은 일상복으로 전환하기엔 부담스럽다. 따라서 화려함을 유지하되 바캉스 느낌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재킷'을 활용하는 것이다.
섹시스타일 전문 여성복 티스빈 김태은 디자이너는 "재킷을 선택할 시에는 여름철 소재인 '린넨'이 비교적 시원하다"며, "재킷 겉으로 벨트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 캐미솔 디자인 탑 위에 박시한 탑 하나 더
 
 
바캉스지에서 민소매 티나 캐미솔 디자인 탑은 시원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사하지만 평상시에 입기에는 과다한 노출로 오해를 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에 대해 김태은 디자이너는 "탑 위에 탑을 입어라"라고 조언했다.
이때 적절한 탑으로는 '박시한 스타일의 셔츠'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시스루 블라우스'가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또한 몸에 핏이 되는 머메이드 라인의 '맥시스커트'에도 이 같은 스타일 법을 응용한다면 스타일리시한 시티룩을 연출 할 수 있다.
◈ 에스닉 액세서리는 단조로운 오피스룩에
 
디테일이 적고 심플한 오피스룩을 즐겨 입는 오피스레이디라면 바캉스에서 활용했던 과감한 컬러와 독특한 원석들로 이루어진 '롱 네크리스', '뱅글', '반지' 등을 레이어드하여 유쾌한 오피스룩을 연출시킬 수 있다.
또한 자연소재로 만든 '웨지힐'과 밀짚 같은 느낌이 인상적인 라피아 소재의 '토트백'을 활용해 보는 것도 단조로왔던 오피스룩에 싱그러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지름길이다.
김 디자이너는 "에스닉한 액세서리는 오피스룩 뿐 아니라 캐주얼룩에서도 응용하기 쉽다"며 "에스닉한 액세서리에 금속 액세서리를 레이어드 하는 것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silver1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