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고교야구] 개성고, 승부치기 끝 선린인터넷고에 신승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1.08.21 20: 11

[OSEN=고유라 인턴기자] 개성고가 연장 접전 끝에 선린인터넷고를 꺾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개성고는 21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선린인터넷고와의 경기에서 10회 승부치기 끝에 상대 투수 실책으로 4-3 진땀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선린인터넷고가 뽑았다. 선린인터넷고는 3회 채기영이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희생번트와 배경석의 좌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앞서 나갔다.

그러나 개성고는 3회 김현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5회와 8회 1점씩을 뽑아내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자 선린인터넷고가 다시 8회 2루수 실책과 유격수 앞 내야안타,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를 만든 뒤 김세훈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9회까지 득점이 없던 양팀은 10회 승부치기를 실시했고 개성고는 무사 1,2루에서 이두희의 희생번트 때 투수 실책으로 김현일이 홈을 밟으며 결승점을 올렸다.
개성고 심재민이 3회 2사 1,2루에서 구원 등판해 7⅓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2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선린인터넷고 김기웅은 1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야수 실책으로 점수를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