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자리를 놓고 혈투가 전개될 전망이다. 3위 KIA와 4위 롯데가 23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벌인다. 현재 3경기차에 불과해 이번 3연전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양팀 모두 에이스 카드를 꺼냈다. KIA는 양현종, 롯데는 송승준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본다면 송승준이 앞선다.

22차례 마운드에 올라 9승 8패(평균자책점 4.18)로 4년 연속 10승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2승 1패(평균자책점 1.35)로 짠물 투구를 과시하고 있다. 송승준은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4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을 기세.
다만 KIA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를 거뒀지만 6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한게 아쉬운 대목이다. 최근 계투진이 좋은 만큼 호성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지난해 16승 8패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양현종은 올 시즌 7승 9패(평균자책점 5.62)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롯데전에서 2승 1패롤 따냈지만 7.04의 평균 자책점으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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