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호 인턴기자] 질주하던 '추추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아내의 출산 문제로 결장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 13일 부상 복귀 후 8경기에 연속 출전했던 추신수는 휴식을 얻었다.
추신수의 결장은 아내의 출산 문제 때문으로 알려졌다.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 씨는 23일 오전 클리블랜드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추신수는 이번에 딸을 얻어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한편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2-3 한 점차 패배로 끝났다.
1회초 시애틀은 스즈키 이치로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2회에는 더블스틸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2회말 루 마슨과 에세키엘 카레라의 연속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9회 마무리 크리스 페레스가 1사 만루서 프랭클린 구티에레스에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결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3연패에 이어 이날까지 패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에서 더욱 멀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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