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였던 김동성(31)이 고국에서 꿈나무 육성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동성의 에이전시인 아톰 엔터테인먼트는 23일 "김동성이 오는 29일 귀국해 제주 국제아이스링크 홍보대사 및 어린이스쿨 코치직을 놓고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오는 2012년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제주 국제아이스링크는 김동성의 이름을 내걸 예정이다.

이른바 김동성 국제아이스링크다. 김동성은 제주 국제아이스링크의 전체 규모(6117평, 1만 2000석)와 국제 규격(30m*61m) 그리고 접근성(제주 공항과 10분 거리) 등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꿈나무를 육성하며 세계적인 대회 개최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 코치 수업과 함께 심판 자격 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김동성은 어린이스쿨 코치직을 수락해 귀국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에서 제자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김동성은 지난 8일 미국 미성년 사법기관 몬고메리카운티 차일드센터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김동성은 "미국에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받았다. 제자 폭행 논란도 워싱턴포스트가 한 쪽의 주장만을 듣고 기사를 내보내 생긴 것"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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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톰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