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2AM+2PM 합체 모습 꿈꿔" [인터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8.24 07: 26

그룹 히트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또 다른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히트는 세계적인 음악 유통회사 소니뮤직이 제작한 대형신인 6인조 아이돌 그룹. 'Here Is The Top'의 준말인 HITT(히트)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6인조 히트는 얼마 전 데뷔앨범 '히어 이즈 더 톱(Here Is The Top)'을 발매하고 신인아이돌 그룹에 합류했다. '히어 이즈 더 톱(Here Is The Top)'. '우리가 서있는 곳이 정상'이라는 의미다.
출격과 동시에 타이틀곡 '굿나잇(Good Night)'은 독일 음악사이트 'Viva 온라인 클립차트' 50위에 오르는 등 좋은 출발을 알렸다. 벌써 유럽에는 팬클럽도 생겼다. 회사 측에 독일 음반차트 진입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준 것도 해외팬들.

멤버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것과 장점. 리더 하용은 안양예고 출신으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한다. 노래와 함께 연기자 활동도 꿈꾸고 있다.
전남 광양 출신으로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현준, 작곡을 공부하는 호소력 짙은 리드 보컬 준택, 저음이 인상적인 청소년 가요제 수상 경력을 지닌 우람, 랩메이킹이 자신있는 랩퍼 재훈, 학창시절 밴드 활동을 했던 막내 호원 등 각양각색의 매력이 돋보인다.
천편일률적인 꽃미남이 아닌 각자의 개성으로 승부하고 싶다는 멤버들은 댄스 뿐 아니라 발라드, 힙합, 아카펠라까지 다양한 장르와 색깔을 소화해내는 실력파 그룹를 지향한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노래'다.
시대가 변해 아이돌에게도 가창력은 기본이 됐다. 퍼포먼스와 노래가 결합된 그룹을 표방하지만 히트에게 무엇보다 자신있는 것은 노래다. 댄스는 처음 접해서 어색한 멤버도 있었지만 멤버 다섯명이 보컬인 만큼, 이들은 서로에 대한 보컬 능력 만큼은 확실히 믿는다. 그렇기에 '아이돌'이란 단어만으로는 이들을 정의하기 벅차다.
히트는 약 2년 7개월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 지난 달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첫 무대를 치르고 난 후 서서히 자신감도 붙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 지도 알게 됐다. 연말에 열리는 가요대상에서 신인상 받는 게 꿈이란다.
이들에게 롤모델을 묻자 여러 선배가수들의 이름이 쏟아졌다. 그 만큼 본받고 싶은 선배들의 매력이 많을터.
"2PM과 2AM의 합체 모습을 바래요. 가창력과 퍼포먼스 면에서 모두 잘하고 싶어요. 동방신기나 빅뱅 선배님들처럼 퀄리티 높은 음악을 추구하는 모습도 좋고요. 최고의 가수들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처럼 함께 하더라도 각자의 개성을 잃지 않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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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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