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이 2011 대구 세계대구육상선수권 경보 20km서 값진 6위를 차지했다.
김현섭은 28일 오전 열린 2011 세계대구육상선수권 남자 경보 20km서 6위를 차지했다.
발레리 보르친(러시아)이 1시간 19분 56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고 세계 기록 보유자인 블라디미르 카나이킨(러시아)이 1시간 20분 27초으로 2위 올랐다. 3위는 콜롬비아의 페르난도 로페스(1분 20초 38)가 차지했다.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중국의 왕전이 4위, 러시아의 스타니슬라브 에밀리아노프가 5위를 차지했고 김현섭이 1시간 21분 17초를 기록하며 6위를 차지헀다.
김현섭은 지난 27일 급성 위경련을 일으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김현섭은 이번 대회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혼신의 힘을 다한 김현섭은 결승선을 통과한 후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이동해야 했다.
변영준은 25위를 차지했고 박칠성은 10~15km 구간서 레이스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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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위, 가운데), 발레리 보르친 /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