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광현, 첫 라이브 피칭 35개 '굿'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1.09.04 08: 08

SK 좌완 에이스 김광현(23)이 4번째 불펜피칭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김광현은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가진 불펜 피칭에서 35개의 볼을 뿌렸다. 특히 이날 불펜 피칭은 타자를 세워놓은 채 던지는 '라이브 피칭'으로 진행돼 실전 경기 가능성 여부에 대한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뒀다.
이날 김광현의 피칭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본 최일언 재활코치는 "괜찮았다"며 OK 평가를 내렸다. 

 
특히 김광현은 이날 캐치볼 도중 3루 베이스 쪽에서 우중간 펜스 쪽으로 볼을 직접 던졌지만 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고. 
김광현은 지난달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30개의 볼을 던져 첫 불펜피칭에 나섰다. 지난달 26일 일본 후쿠오카 베이스볼 클리닉에서 "불펜피칭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다음날이었다.
이틀을 쉰 김광현은 30일 두 번째 피칭에서 50개를 던졌다. 역시 밸런스와 볼끝이 좋아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이만수 감독대행도 "천천히 하라고 했다"면서도 "이상이 없을 경우 이르면 9월 중순 복귀가 가능하지 않을까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1일 가진 3번째 불펜피칭에서는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65개의 볼을 던졌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이날 불펜에서 투구수를 35개로 낮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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