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티리오스 키르기아코스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볼프스부르크가 카이저슬라우테른을 꺾고 홈경기 2연승을 달렸다.
'구파드' 구자철(22)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홈구장인 폴크스바겐 아레나서 끝난 2011-2012 분데스리가 7라운드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경기서 1-0으로 승리헀다.

볼프스부르크 시즌 3승(4패)째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카이저슬라우테른은 1승 2무 4패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카이저슬라우테른은 롱패스를 통해 볼프스부르크 수비의 뒷공간을 노리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공점유율에서 앞섰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45분 중앙 수비수 키르기아코스가 후방 패스를 받아 수비수 뒷공간을 파고든 에테이 세츠터의 오른쪽 유니폼을 손으로 잡아당기는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10명이 경기에 나선 볼프스부르크의 몫이었다.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18분 왼쪽 측면 수비수인 마르첼 셰퍼가 왼쪽서 올려준 크로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쪽으로 쇄도하던 아슈칸 데야가가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앞서 나갔다.
볼프스부르크는 카이저슬라우테른의 공세를 잘 막아낸 후 오히려 역습을 통해 상대보다 날카로운 공격을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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