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셀틱, 미들로시언에 0-2 패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10.03 07: 51

셀틱 FC가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경기서 패하며 리그 3위에 머물렀다.
셀틱은 2일(이하 한국시간) 밤 스코틀랜드 타이네캐슬 스타디움서 열린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 리그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리그서 3패째(6승)를 당한 셀틱은 승점 18점으로 10경기를 치른 1위 레인저스(승점 28)와 2위 마더웰(승점 19점)에 뒤져 3위에 머물렀다. 미들로시언은 승점 15점으로 4위로 뛰어올랐다.

'기라드' 기성용(22)은 선발 출장해 풀타임 출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하며 리그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행진을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우디네세(이탈리아)와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를 치른 셀틱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전서 홈팀 미들로시언은 공점유율서 셀틱에 앞서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미들로시언은 전반 12분 데이빗 템플레튼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서 힐킥을 시도한 것이 골대를 때리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셀틱은 전반 19분 제임스 포레스트가 오른쪽 측면 돌파를 한 후 올린 공을 모하메드 반구라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서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기성용은 전반 29분 중앙서 루디 스카첼을 막기위해 태클을 하다 경고를 받았다. 이후 두 팀은 골키퍼들의 선방에 힘입어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미들로시언은 후반 13분 스카첼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섰다. 스카첼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서 왼발슛으로 셀틱의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셀틱은 후반 20분 크리스 커먼스가 상대 발쪽으로 태클을 해 퇴장당하며 10명이 싸우는 위기를 맞았다.
이후 기성용은 전방으로 올라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지만 셀틱의 공격은 상대의 수비에 고전했다.
미들로시언은 후반 36분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방서 넘어온 공을 템플레튼이 엔드라인 밖으로 나가기 전에 살려논 후 힐패스로 연결했고 공을 잡은 라이언 스테벤슨은 골키퍼를 제친 후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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