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힘들다. UCL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 가장 우선".
아스날은 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서 끝난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토튼햄 핫스퍼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아스날은 2승1무4패를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렀다.
아르셍 웽거 아스날 감독은 경기 후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전반서 우리는 핸드브레이크를 걸고 경기를 펼친 것 같았다. 그 정도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지만 4번이나 찬스가 있었다"라면서 "그러나 더욱 강력하게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그래서 토튼햄에게 주도권을 내줄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이다.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쳐 상대를 압박해야 하고 그런 상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스날은 이날 경기서 토튼햄을 강력하게 몰아쳤지만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결국 토튼햄에 선제골을 내줬고 끌려가는 경기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결국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웽거 감독은 토튼햄의 핸드볼 상황에 대해 "도대체 선심들이 무엇을 했는지 잘 모르겠다. 분명 그 상황은 핸드볼 파울이었다. 반 더 바르트의 핸드볼이었다. 경고가 있었기 때문에 퇴장 당했어야 한다"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아스날의 현재 상황에 대해 웽거 감독은 "우승은 솔직히 힘들다. 현실적인 목표를 정해야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승은 힘들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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