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7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자신의 은퇴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퍼거슨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선데이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앞으로 3~4년 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그 동안 2011~2012 시즌 이후 은퇴할 수도 있다고 밝혔던 퍼거슨 감독이 생각을 바꾼 이유는 두 가지.

퍼거슨 감독의 마음에 흡족한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개편이 자신이 원하는 수순으로 흘러가며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퍼거슨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전에 젊은 선수들로 개편된 토대를 확실하게 구축하고 싶다. 내가 떠나더라도 후계자가 성공을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 시즌 무패 행진(6승1무)을 계속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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