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프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경품을 준비했다. 대구 FC는 오는 9일 오후 3시 대구 스타디움서 열리는 광주 FC와 '현대오일뱅크K리그 2011' 28라운드 홈 경기에 자동차 11대를 경품으로 내걸었다고 밝혔다. 대구는 2003년 창단 이래 줄곧 대구 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8월말부터 9월까지 열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준비관계로 인해 2009년 10월 25일 울산전을 마지막으로 2년 동안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대구스타디움에 비해 시설이 열악한 대구 시민운동장을 사용함으로써 훈련 및 홈 경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대구는 2년 만의 대구 스타디움 복귀를 기념하고,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뜨거웠던 열기를 이어가고자 광주전을 '대구시민 감사의 날'로 정해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바탕 축제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한국 스포츠 사상 유례 없는 최대의 경품쇼가 펼쳐진다. 대구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날 입장권 판매 수익금을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승용차 11대(뉴 SM5 3대, 쉐보레 스파크 8대)란 파격적인 경품으로 입장객들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화려한 경품만큼이나 볼거리도 풍성하다. 장외에서는 신나는 락공연을 통해 경기 전 분위기를 띄우게 되며, 어린 자녀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가족 팬들을 위해 대구 스타디움 정문 광장에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젊은층과 중장년층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NS윤지와 이자연, 천단비, 신유 등의 신·구 가수들을 초청해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준비되어 있다. 대구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고산역과 범물동 지역에 각 각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경기 종료 후에도 1시간 반 동안 운행할 계획이다. 입장권은 경기 전날부터 대구스타디움 정문 매표소에서 현장판매하며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를 통한 사전 인터넷 예매시에는 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경기 행사 안내는 대구FC 홈페이지(http://www.daeguf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orts_narcoti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