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세인트루이스 캐디널스를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놨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5일(한국시간) 미주리주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7회 대타 벤 프란시스코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세인트루이스를 3-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디비전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햇다. 6회까지 두 팀 다 상대 선발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필라델피아 선발 콜 하멜스는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에이미 가르시아도 6회까지 4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중이었다. 7회 필라델피아가 세인 빅토리노의 중전안타에 이어 C.루이스의 고의사구로 2사 1,2루 찬스를 맞자 찰리 매뉴얼 필라델피아 감독이 대타 카드로 프란시스코를 꺼내들었다. 프란시스코는 가르시아의 2구째 공을 받아쳐 좌월 3점포를 기록했다. 이날 양팀의 첫 득점이자 결승 홈런이었다. 대타 카드가 완벽히 성공한 작전이었다. 세인트루이스도 7회말 데이비드 프리즈의 중전 적시타와 9회말 야디에 몰리나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뽑아내며 필라델피아를 추격했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autumnbb@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