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여배우 같지 않아 놀랐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배우 소지섭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한효주에 대한 인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소지섭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차기작으로 ‘회사원’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다”면서 ‘오직 그대만’에서 호흡을 맞춘 한효주와 ‘회사원’의 상대역 이미연과 함께 작업하는 느낌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소지섭은 “이미연 선배와 한효주는 기본적인 내공이 다르다”면서 “이미연 선배는 연륜도 있고 나이가 주는 느낌이 있다. 눈빛 하나 대사 하나가 꽉 차있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효주는 나이가 어려 신세대인줄 알았다. 그런데 직접 만나보니 고민을 많이 하고 신중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특히 효주는 촬영 전 전에 준비를 많이 해온다”면서 “시력을 잃어가는 캐릭터라 안 보이는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눈감고 동선을 왔다 갔다 하며 연습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지섭은 “확실히 여배우로서의 카리스마는 있지만 까칠함과 가식이 없어서 괜찮더라”며 선배로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영화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요즘 계속 잠을 설친다는 소지섭은 “배우, 감독, 스태프들 등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만큼 결실을 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영화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 극 중 소지섭은 전직 복서 출신으로 어두운 과거를 지닌 남자 ‘철민’으로 분해 연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는 희생적인 사랑을 연기했다. 소지섭과 한효주의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 이야기 ‘오직 그대만’은 20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