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막방' 수지-지연, 마지막 인사 전하며 '폭풍 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0.10 10: 25

미쓰에이의 수지와 티아라의 지연이 서러운 눈물을 쏟았다. 8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 MC 수지와 티아라는 마지막 방송을 끝내기에 앞서 시청자들에게 그간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연은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들었는데 이제 그만하려니 서운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눈에 눈물을 머금은 지연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수지 역시 "우선 감사하고 익숙했던 자리에서 하차하게  돼 아쉽다"며 거듭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눈물을 흘렸다. 이에 다음 주부터 MC에 복귀하는 티파니와 유리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쇼!음악중심'에는 슈퍼주니어, 카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김규종, 인피니트, 유키스, 김장훈, B1A4, 하하, 다비치, 간미연, 메이비, 보이프렌드, Simon D, 쥬얼리S, 살찐 고양이, 알리, 쇼콜라, 피기돌스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goodhmh@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쇼!음악중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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