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 김선아 주연의 휴먼 코미디 ‘투혼’(감독 김상진)이 지난 6일 개봉해 상승세를 타며 인기 몰이 중이다. 영화 ‘투혼’은 왕년 슈퍼스타에서 고물투수가 되어버린 철부지 투수 ‘윤도훈’(김주혁)의 개과천선 프로젝트를 유쾌하게 그려낸 휴먼 코미디.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를 이끌어온 김상진 감독의 10번 째 작품이다. 먼저 투혼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투혼이 돋보이는 작품. 그 동안 젠틀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주로 보여준 김주혁은 이번 영화에서 철부지에 사고뭉치 고물투수 ‘윤도훈’역으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했고,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 역시 기존의 발랄하고 유쾌한 이미지에서 연기 인생 처음으로 ‘엄마’역할에 도전, 또 한 번 속 시원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여기에 명품 조연 박철민이 가세해 극의 유쾌한 재미를 더욱 살려준다. 아역배우 오재무와 전민서 또한 사랑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두 번째는 극 중 펼쳐지는 실감나는 야구경기를 들 수 있다. ‘투혼’은 생생한 야구경기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롯데자이언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부산지역에서 올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김주혁은 프로야구 선수로 완벽 변신을 하기 위해 롯데자이언츠 코치진의 철저한 지도를 받았는데,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매번 촬영에 임할 때마다 100개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세 번째는 김상진 감독의 변신이다.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대가 김상진 감독의 10번째 영화 ‘투혼’은 기존 그의 코미디 영화 스타일에서 벗어나 현 시대의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스토리를 선보인다. 김상진 감독은 억지스런 설정으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웃음과 눈물이 자연스럽게 섞여있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한다. 재미와 감동이 뒤섞인 ‘투혼’은 지난 6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tripl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