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 양궁 프리올림픽 銀...엘리슨에 또 져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0.12 06: 58

임동현(25, 청주시청)이 양궁 프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동현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런던 올림픽을 1년 여 앞두고 현지서 열린 프리올림픽 양궁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에게 세트 승점 2-6(28-25 26-28 24-28 27-28)으로 패배했다. 임동현은 첫 세트서 승리했지만 이후 세트를 모두 내주며 패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임동현과 함께 출전했던 오진혁(농수산홈쇼핑)은 8강전에서 임동현에게 세트승점 3-7로 패배했고, 김우진도 8강전에서 탈락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프리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금메달 2개의 미국을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임동현은 남자부 랭킹 라운드(72발)와 단체전(24발)에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sports_narcoti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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