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백윤식, 미친 존재감 발산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10.13 15: 39

백윤식이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나무’에서 태종 ‘이방원’ 역으로 여전히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한글창제를 둘러싼 사건과 비밀들을 그린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막강한 캐스팅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백윤식은 2002년 KBS 2TV 드라마 ‘장희빈’ 이후 사극으로는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해 드라마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윤식은 이번 드라마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눈빛, 절제된 목소리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대사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팽팽한 긴장이 이어지는 극의 전개 속에 백윤식은 송중기와 서로 연기의 리듬을 끌어주고 받아주며 뛰어난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첫 방송 이후 팬들 또한 완벽한 연기호흡에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드라마 2회 마지막 부분에서 태종 이방원은 세종(송중기)에게 자결을 뜻하는 빈 찬합을 보내고 이를 세종이 풀어내는 과정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둘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appy@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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